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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이번에 대학을 졸업하고 손해보험사 영업관리 직으로 입사하게 된 28세 청년입니다.
원래는 보험 상품 관련이나 언더라이팅 쪽으로 지망했었는데 면접 과정에서 영업관리 직이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고 실제 합격도 영업관리 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대강 알기로는 각 지점 내에 존재하는 보험 설계사 분들을 서포트하는 것이 주요 일이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지점장이 설계사와 상하 관계가 아니며 동료 의식을 갖고 뒤에서 묵묵히, 부단히 서포트 해야 하는 자리임은 잘 알고 있습니다.
보험사 영업관리 직에 붙었다고 하니 주변 친구, 선배, 동기들 모두 축하는 하면서도 매우 힘든 일이라고 들었다라는 얘기를 빠짐없이 하더군요.
영업 실적에 대한 압박이 크며, 퇴근 시간이 매우 늦는 경우가 많고, 설계사 분들과의 인간관계에서 매우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이래저래 설은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주변에 현직자 분은 계시지 않아서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저는 현재 다른 기업에 추가로 합격하지는 않은 상태여서 1월부터 영업관리 직으로 입사하는 것은 확정된 상황입니다.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1. 영업 실적과 설계사와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
2. 업무 강도가 매우 높다고 하는데 그 수준은 어떤지
3. 초봉을 비롯해 연봉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들었는데 정확한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저는 업계 1위 손보사 영업관리 직에 합격했습니다)
입니다.
현업에 계신 선배님들이나 주변에 지인이 보험사 영업관리에 재직중이신 분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