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악어대장입니다.
몇일전에 자유게시판에 마라X or 가X 를 질문했었습니다.
역시 많은분들의 추천대로 마라X를 다녀왓습니다.. 아 정말 최고였습니다.
1박2일동안 맛보앗던 부산음식들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도착하자마자 부산역 앞의 밀면집입니다. 음 저는 식초와 겨자를 잘못넣었는지 별로였습니다.
다른분들은 이집 만두가 맛잇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먹을 음식이 많아 시키지 않았습니다.
두번째
깡통시장의 유부주머니 입니다. 전 유부보다 어묵과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리필까지하면서 먹었습니다. 아주머니한테 국물좀 더주세요 라고하면 어묵까지 넉넉히 더 주십니다.
보수동 책방거리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생땍쥐베리의 인간의대지고 2천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세번째
마라X 입니다.
나왔던 음식을 최대한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이름을 모르는 회 약 5가지종류, 해삼내장, 성게알, 전복, 생새우, 새우머리튀김, 밤튀김, 고래고기, 꽃게찜, 아구수육, 피조개, 코끼리조개, 해삼, 뿔소라, 호래기, 죽
우선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습니다.
정말 다 맛잇게 먹었는데 저 조그만한 오징어? 호래기 라고 사장님께서 알려주셨는데 정말 대박.. 이였습니다.
한마리 더 달라고하니 흔쾌히 주시는 사장님.. 더 먹고싶은게 잇으면 말만하면 바로바로 더 주시는사장님.. 정말 여기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서 보약이라고 불리는 감식초소주도 첨엔 잘모르겠더니 먹다보니깐 혼자 4병 여자친구는 청하1병 먹었네요 ㅎㅎ
음.. 금액은 처음엔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가게문을 열고나올땐 전혀 그런생각이 들지않습니다.~!!
대박 추천...마라X
네번째
보약 4병을먹고 여자친구가 더베이101? 야경을 보고싶다하여 더베이로 이동했는데 약간 홍콩 침사추이에서 보았던 야경을 축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멋지긴하더라구요
근데.. 여기 맥주값 안주값 솔직히 너무 비싼거같습니다..ㅋㅋ 맥주한잔에 15000원...ㅋㅋ 특이하긴 합니다. 거품을 슬러시처럼해서 맥주위에 돌돌말아 올려주는데
그래도 비싸긴 비싼거같습니다.
파울라너 맥주한잔과 슬러시맥주?? 그리고 새우&감자튀김 입니다.
아무리 보약소주가 뒤끝이 없다고한들 다음날 속이 말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찾아간곳은~
다섯번째
해운대신대구X 집입니다.
생각보다 통통한대구 와 시원깔끔한국물 넉넉한양에 만족했습니다.
원래 굴국밥을 먹을려고 했는데 해운대점은 팔지않는다고 하네요.
여자친구는 얼큰하게 저는 지리로 먹었습니다. 고니추가해서 먹으니 ..좋습니다~.
여섯번째
KTX기차시간이 남아 빅매치 영화를 본후 센텀시티를 구경하는데 레이먼킴 식당이 있었습니다. 부산에만 있는 식당이라고해서 방문하였습니다.
둘다 음식은 괜찮았습니다. 그냥 딱 맛잇게 먹고나왓습니다.
직원분이 정말 친절해서 기분좋았고 메뉴판에 와인에이드가 없엇지만 먹고싶다고하니 흔쾌히 만들어주셔서 기분좋게 먹었습니다.
글재주가 너무없어 주저리주저리 적어보았습니다.
부산가서 밀면빼고 솔직히 다 만족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산을 너무좋아합니다. 또 가고싶습니다. 이번엔 남자들끼리 흐흐흐..
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병?인지 6개월에 한번씩 바꾸는거같은 지갑득템사진입니다. 신세계센텀시티간 기념으로 하나 질렀습니다.ㅎ
감사합니다.~!!
알러뷰 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