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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5195  공감:1 2014.11.18 12:07

안녕하세요.

지구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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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들고 싶은게 하나 생겨서 잽싸게 모델링해서 친한 작가한테 전화해

'알미늄 환봉 조각 남는 것 좀 있죠?' 물어보곤

작업실에 놀러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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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오랜만에 만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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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10~12mm 정도로 작업실에 수두룩히 남은 알미늄 조각을 주어서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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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같은 손놈림으로 영점조정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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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이이이이이이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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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살짝 겉면부터 다듬은 다음 본격적으로 가공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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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집중, 초스피드모드로 

위이이이이이이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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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냥 생각난데로 만들어본거라 마감이 좀 거칠긴하지만

마음에 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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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딱 봤을 때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눈치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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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알미늄 커프스 버튼입니다!!!

 

차보니 몇 가지 수정해야할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좋네요!

주변에 남는 재료도 많으니 언제 기회봐서 여러가지 버전으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