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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지난주에 여자친구랑
신세계 본점을 방문했었습니다.
하이엔드 시계와 고가 시계들을 보러 갔었지요!
공사중이라서 그랬던건지 오메가 까르띠에가 같이 붙어있고
한 남성직원분이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또 예거 직원분도 착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파네라이 직원분도 모두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고마운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오메가와 태그호이어 좀 비교하려고 (물론 비교 대상이 아니지만!)
명보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손님은 단 둘이였습니다. 저와 제 여자친구
인사도 없어서 뭐 부담안주려나 보다 생각하고 편하게 보려고했죠.
제가 모나코를 좋아해서 파란색 다이얼 시계 어딨나 찾아보다가
"파란색이 없네?" 하니깐 여직원분이
"저희 매장엔 없구요, 다른 매장에 가시면 있어요, 다른 매장가보세요."
이런 무성의한 대답이 와서 무시하고 이번엔 여자친구랑 얘기하면서 "링크 이번에 이쁘게 나왔다던데 어딨지?"
혼잣말 하고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흥 풉~~" ?????
뭐지??? 진짜 기분 확 나빠지더군요.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였는지, 여자친구도 얼굴 정색되고
그냥 참아야겠다 생각하고, 매장 밖을 나갔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진짜 사람 무시하는거 같다고, 저 쪽 진짜 마음에 안든다고 속앓이 하더라구요.
아무튼 좋은 기행은 아니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