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하루 입니다. Submariner

안녕하세요 디캉입니다.

뭐 처럼 즐거운 주말에 오늘은 제가 큰 사고를 치고 말았네요.

서울에 올라오신 여친 부모님을 잘 모시고 차 반납하라. 라고 오늘 아버지께서 차를 주셔서...

뽑은지 얼마 안된 차를... 제가 차 돌리고 빼고 하다가 돌에....그만.... 밑부분 문 두짝을 쾅...스르르르륵  

운전 경력도 오래 되었고 사고 없이 잘다녔는데 하필 아버지의 신차를....

전 오늘 죽은 목숨입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아무일 없이 시계 사진 찍고 잘있었는데....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동차 가격 수리비 스페셜 칼러 이런걸 떠나.... 새차인데... 아버지도 운전을 안하시는데 아들이 이런 사고를 치다뇨..

하루종일 마음이 무겁습니다.

어릴적부터 워낙 무서운  아버지가 곧 들어오시는데.. 이제 전 헛점을 남겼네요 운전 못하는 놈.

남의 차를 잠시 타더라도 저에게 맞는 그리고 운전 가능한 차를 타야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아버지께 죄송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