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il Day & Perfection Submariner
며칠전 제 그레일을 득했습니다.^^
빅크라운 서브마리너 6538입니다.
제가 좀 촌스러워 그런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많이 설레네요 ㅋㅋ
날이 아직 살아있죠??^^
사실 6538을 구매할지... 나중을 기다려서 6200을 할지 많이 망설였습니다
빅크라운은 제 로망이었기 때문에 요녀석을 들이고 허탈감이 오면 어쩌나...
그리고 살면서 내가 6538을 또 득할 기회가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과 6200의 희소성과 가격을 생각할 때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등등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견물생심이라고.. 보면 볼수록 요녀석이 날 부르는 것 같고, 특히.. 너무나도 매력적인 하얀색 초침(마치 나는 툴와치의 전형이다라고 말하는 듯한^^;;)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네요^^
길고 긴;;;; 시계생활끝에 드디어!!!! 정점을 찍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은 기변 기추 욕구가 없을 것 같습니다^^(우선 타포 접속부터 줄여야 겠어요 ㅠㅠ)
끝으로, 58년생 서브마리너 & 12년생 서브마리너
논데 서브 형제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성능(기술)은 점점 개선될지언정 디자인이 퇴보한건 아닌지^^
오히려 지금보다 그 당시에 디자인이 더 완벽했던 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댓글 32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