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야구 좋아하시나요?! 잡담
2000년대 초반부터 작년까지 적게는 2번에서 많게는 5번 이상 갔는데 올해는 8월부터 야구장 갔는데 벌써 10번을 넘게 가네요.
응원팀은 엘지인데 군대 다녀온 후로 이번이 제일 빅 시즌이 아닐까합니다. 2002년 이후로...........
아랫분이 요새 삶에 무료함을 느끼시는것 같은데 정말 진심으로 좋아할 취미생활이나 여가를 만들어 활동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시계가 평생 취미(?)이듯이 여가나 레저/스포츠 가운데 평생을 할만한 것을 만들면 어떨까하구요..
교회다니면서 야구장 잘 못가고 토요일에도 늦게 근무하는 직장만 다녀서 야구장 못갔거든요. 얼마나 그동안 응어리가 졌는지 올해는 정말 신나라 응원하고 그럽니다.
96년 97년부터 엘지팬이니 벌써 17년 18년 되어가네요.
함께 야구 응원해요..무적엘지....^^*
예전에 조카 사연 글로 남겼는데 그걸 잊기 위해서라도 이러는건 아닐까 생각도 하지만 야구를 예전부터 좋아하고, 제가 다른 일이나 웬만한거엔 이성적이고 얌전한데 야구장만 가면 환장을 해서...;;
글고 조카일은 평생 아픔으로 간직할 것 같구요.. 지금도 너무 보고 싶어요.
여튼, 삶이 휘청거릴만한 위기나 슬픔이 아니라면 웬만한건 이런 삶의 양념적 요소들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게 그런 것들은 헬스와 야구 정도가 되겠네요. 신앙은 절대적이라 양념이라 할 수 없고..................
직장생활도 평균연봉보다 낮다면 많이 낮지만 (38살에 수령액 200이 안되니)
생활 자체는 즐겁고 릴렉스해서 직장도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