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와이프는 사랑이어라~ 2탄!! Datejust
안녕하세요~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늘어지게 늦잠자고~
새벽에 깬 딸아이랑 2시간 놀아주고 재웠더니 늦잠을 허락해주시는 아내님!
느즈막히 아침겸 점심을 하러 일어나니 눈앞에.. 코앞에.. 그리고 입 앞에.. 손 안에!!
빠니니!!! 가 있습니다.
얼마전 처가집에서 강탈?한 기계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두툼한 패티랑 치즈랑 막 대결을 하고 양파가 중재에 나서고 빵이 아래위에서 응원을 막 하는~ 맛!!
순식간에 비우고.. 손가락 쪽쪽 빨고~
동네 산책 이라는 수제 빠니니에게 너무나 건방진 샤니 크림빵'급'의 제안을 날립니다.
커피한잔 하고~
수제 빠니니에게 밀리지 않을 제안을 합니다.
먼저 복귀해라!
난 장을 보고 가겠다!
전복, 새우, 연어 스테이크 입니다.
[연어 스테이크: 장모님 제공] 감사합니다..
새우까서 손질하고 꼬치 돌려줍니다~
배불리 먹고 야식을 뭘 먹을지 고민 중입니다.
너무 이른 저녁은 저녁이 아니었음을...
마침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라디오에서 나옵니다.
"60 넘어서도 새우 손질해서 꼬치 돌려드리리다..
빠니니 잘 먹었소~"
휴일 저녁 잘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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