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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본격적인 가을 날씨 & 심한 일교차로 다들 건강히 지내시는지요?
저는 환절기 & 먼지 알러지로 인해..ㅜ.ㅜ 고생을 하고 있네요.....이중에도 끊지 못하는 담배는...ㅜ.ㅜ
다름이 아니라, 저는 이제 180일 넘은 아들을 둔 초보 아빠입니다...아빠가 되고 보니...저희 부모님이 정말 대단하시구나 하는 생각이 제일 앞서고.. 더불어 제 주위 선배님들도
존경스럽고 숙연해집니다.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얼마전 와이프가 친구(저희보다 몇달 빨리 출산)와 통화중 친구네는 장난감이 너무 많아 처지 곤란이라길래 와이프가 처치곤란이면 좀 달라 하니
친구왈 "줄건 없곤 다 선물받은거고 쓸거다" 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아들놈에게 너무 신경을 안써준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ㅜ.ㅜ
(참고로, 와이프와 아이가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불필요하게 아이 치장에 돈들이지 말자~~~ 라고 약속했었거든요...하지만... 막상 출산하고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혹, 주변에 저렴하고 다양하게 유아 장난감을 파는 아울렛이나 샾등의 정보를 알고 계신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공유 부탁드리고자 이리 글올립니다.
사진은 제 아드님(?)입니다. (일어나면 마사지 시켜줘, 우유줘, 놀아줘, 목욕 시켜줘, 부러운 아드님...ㅜ.ㅜ)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에 시식하고 계신 건 요즘, 이유식 시작하고 나서 앞니가 생기더니 폭풍 집착하는 "엄마보다 더좋아 아빠보다 더 좋아 유기농 쌀과자" 입니다.
두번째 사진의 화려한 오렌지 컬러 이유식 식탁 의자는 국민 이유식 식탁 의자라고 하네요... 발음하기도 어려운 뻬르 뼤르고(이탈리아산) 라는 브랜드인데..
제 한달 밥값보다 비싸더군요....'아 처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