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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부선씨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나 장면은...
80년대를 주름잡던 애로영화 애마부인! 최근까지 애마부인의 "마" 가 "馬" 인줄알고있었는데..
아니었군요.. ㅎㅎㅎ
또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의 "현수야 이것좀 만져봐~~" 하며 권상우를 아우르는 포스를
풍기던 아줌마~
뭐 이런 분위기나 영상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나요?
80년대 서슬 퍼렇던 그시대에 스폰을 거절하면서 받았을 고통이 전해지고 그런이유로 김부선씨의 이미지가 그렇게 보였나봅니다..
역시 겉모습.. 이미지만 가지고 섣불리 한사람을 판단하는 愚를 범하면 안되겠다 싶네요.
또 김부선씨가 이런분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소신있고 용기있는 멋진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