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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럭쥬리 와치 잡담
어제 아버님 때문에 대학병원에 진료받으러 갔습니다.
담당 의사선생님과 진료상담하는데 그분 손목에 있는 IWC Pilot Mark가 눈에 띄더군요.
그때 든 생각이, 아니 느낌이.... 역시 럭쥬리 브랜드는 다르구나.
갠적으로 마크보다 상위급들도 경험했기 때문에 꼭 마크의 매력때문에 그렇다기 보다,
확실히 저희 시덕후들이 추구하는 명품시계의 위용은 다른급들과는 확연히 달라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거리에서 물광피부로 빛나는 김태희 보는 느낌?! ^^*)
제 주변에 시계에 관심있는 분들이 없어서, 사실 남이 차고 있는 명품시계를 본경우가 상당히 드물었기 때문에 어제의 경험이 색달랐던 것 같습니다.
진료마치고 나가는 길에 IWC 좋아하시나 봐요 하며 시계에 대해 아는척 했더니, 깜짝 놀라시며 동시에 제 손목을 보시더군요.
자신의 시계를 알아봐 주는 사람이 있어서 반가와 하시는 표정이었습니다. 그리곤 서로 웃고 나왔습니다.
상황파악 안되시는 아버님은 그게 무슨 소리냐 하시며 나중에 물으시더군요. ^^
그럼 즐거운 추석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