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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인천에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이를 어기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시는 아시안게임 예상 관람객이 220만명으로 예상돼 선수단 수송지연과 국내외 관람객의 이동 불편 등이 우려돼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한다 26일 밝혔다.
이 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인천에서는 자동차번호 짝수차량은 짝수날만, 홀수차량은 홀수날에만 운행해야 한다. 다만 강화군과 옹진군,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제외된다.
특히 서울과 경기 등 타지역에서 인천을 방문하는 차량도 2부제 대상에 해당돼 이 기간 인천을 방문하는 차량들의 사전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시는 서구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폐회식에 6만여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보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개폐회식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는 주경기장 도로는 일반차량의 통행이 제한되며, 승용차는주경기장 진입이 불가능하다.
대신 인근 공항철도 검암역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작전역, 경인전철 동암역과 동인천역에서 주경기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또 행사 당일 시내버스와 인천도시철도 1호선은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주경기장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 13개도 조정되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등에 임시주차장도 6곳에 1만3800면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또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의 각 구장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