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진에서 새로운 크로노그래프가 나왔습니다. 모델명은 24 아워 싱글 푸시 크로노그래프(24 Hours Single Push Chronograph)로 얼핏 봐서는 크로노그래프 답지 않은 외관입니다. 그 이유는 크로노그래프의 형태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일 텐데요. 적어도 투 카운터나 그렇지 않은 동축에 카운터 바늘이 두 개는 보여야 하는데 이러한 요소들이 보이지 않죠. 크라운을 관통하는 싱글 푸시 버튼도 그렇고요.
이 모델의 오리지날은 1950년대 론진이 만들었던 파일럿 워치라고 합니다. 아마 군용으로 사용되었을 수도 있지 싶은데 시침이 12시간 표시가 아닌 24시간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24시간 표시는 군용에서 종종 사용하는 패턴으로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만, 낮과 밤을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앞서의 군과 같은 집단에서죠. 다이얼은 24시간 표시 + 크로노그래프로 크로노그래프는 60초 측정만 가능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시, 분침을 유념하여 본다면 그 이상의 단위도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그런 식이면 크로노그래프를 사용할 이유가 없죠. 대단히 독특한 구성으로 실용적인 측면보다는 재미의 측면을 둔 모델이지 싶습니다.
무브먼트는 론진에만 공급되고 있는 ETA 칼리버 7750 베이스를 컬럼 휠로 수정한 L789.2 (ETA A08.L21)이 탑재됩니다. 케이스 지름은 오리지날 모델과 동일한 47.5mm, 방수는 30m, 파워리저브는 54시간입니다. 다이얼은 이미지의 실버와 블랙 다이얼이 있습니다. 블랙 다이얼은 도듐 도금을 한 시, 분침과 매치되며 케이스 백은 솔리드 백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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