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부터 현재까지 총 26회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를 자랑하는 오메가(Omega)가
8월 1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제2회 난징 2014 유스 올림픽(Nanjing 2014 Youth Olympic Games)에서도 타임키퍼로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 주관하는 하계 유스(청소년) 올림픽 대회(YOG)는
기존 올림픽과 경기 진행 방식은 거의 동일하지만 참가 선수의 연령대가 14살부터 18살 사이의 청소년층에 한한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제1회 유스 올림픽 대회가 싱가포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물론 오메가는 싱가포르 대회에서도 타임키퍼를 맡은 바 있습니다.
전세계 총 204개국 3,500여 명의 어린 선수들이 올림픽과 같은 28개 정식 종목을 놓고 겨루게 되는 난징 유스 올림픽에서
오메가는 최신 컴퓨터 장비와 연결된 트리거(Trigger) 형태의 일렉트로닉 스타팅 시스템(Electronic Starting System) 장비(위 첨부 사진 참조)와
정확한 출발 시간과 동작을 포착해 시뮬레이션으로 즉각적으로 표시해주는 스캔'오'비전(Scan’O’Vision) 카메라,
수영 경기에 사용되는 하이-스피드 비디오(High-speed video, HSV)와 물살에 영향을 받지 않고 터치다운 시간을 정확하게 계측하는 터치패드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사용해 타임키퍼로서의 의무를 다한다고 합니다. 지난 80여 년간 수많은 경기에서 정확한 시간을 계측한 오메가이니만큼 이 정도는 뭐 기본이겠지만요.
- 지난 4월 말 하와이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Lotte Championship)에서 우승을 거머쥔 LPGA 골프 스타 위성미(Michelle Wie) 선수의 모습.
뜬금없이 갑자기 왜 미셸 위(위성미) 선수 사진이 등장하나 생각하시겠지만,
위성미 선수는 오메가의 스포츠 홍보대사이자 이번 난징 유스 올림픽 대회에서도 앰배서더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유스 올림픽 대회(YOG)의 앰배서더는 어린 청소년들이 롤모델로 삼을 수 있을 만큼 출중한 실력과 더불어 대중적인 인기 또한 뒷받침되야 한다는 군요.
위성미 선수와 더불어 남자 스포츠 앰배서더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태생의 미남 수영선수 채드 르 클로스(Chad Le Clos, 위 사진 속 인물)가 선정되었습니다.
채드 르 클로스 선수 같은 경우는 지난 2010년 제1회 싱가폴 유스 올림픽에서 수영 남자 200m 개인혼영 금메달을 땄을 만큼 유스 올림픽과도 인연이 깊은데요.
지난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에서는 남자 200m 접영 부문에서 미국의 수영 스타 마이클 펠프스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해 수영 신동으로 촉망받고 있습니다.
채드 르 클로스는 이번 난징 유스 올림픽 개막 즈음에 신 지에 코우(Xin Jie Kou) 호텔에 위치한 오메가 부티크에도 방문해 사인을 남기기도 했다는군요.
오메가 홍보대사 답게 그가 착용하고 있는 시계 역시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M 45.5mm 모델(Ref. 232.92.46.21.03.001)입니다.
전체 티타늄 케이스에 베젤부는 블루 세라믹과 리퀴드 메탈(Liquidmetal®)로 제조되었습니다. 탑재된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자동 8500이구요.
- 추가 제품 정보 공식 홈페이지 참조: http://www.omegawatches.co.kr/collection/seamaster/planet-ocean-600-m/omega-co-axial-455-mm/23292462103001
- 난징 유스 올림픽과 오메가 공식 타임키퍼 관련 기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참조: http://www.omegawatches.co.kr/planet-omega/sport/nanjing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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