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이신 에어맨 빈티지 1953 Glycine

 히데오입니다....그동안 외롭게 스위스 포럼에서 글라이신 에어맨의 부흥을 외쳐왔습니다.

 노력의 결과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에어맨 유저가 조금씩 늘어나는거 같아서 흐뭇합니다. ㅎㅎ 

 에어맨 테이블 떼샷을 볼 수 있는 날도 머지 않았다고 혼자서 자위하며... 간만에 글라이신 에어맨 빈티지 1953 포스팅해 봅니다.

  미색의 다이얼과 핸즈의 누런 루미노바 처리... 그리고 붉은색의 날짜 표기까지 여러가지로 제 맘에 쏙 드는 녀석입니다.

  무엇보다 빈티지한 시계의 느낌 덕분인지.. 나토 스트랩이 아주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글라스 AR도 썩 괜찮은 편이라... 대충 사진 찍어도 시계가 적당히 이쁘게 나오는 것도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을이 다가오니 조만간 다시 아모 스트랩으로 줄질해줘야겠습니다.

 이제 수요일과 목요일만 잘 비비면... 다시 금/토/일 3일간 황금 연휴군요. 다들 즐거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