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마와 함께한 통영-거제 여행기(or 혹은 맛집탐방기!?) Seamaster
통영-거제 여행을 최근에 들인 씨마와 함께 했습니다.
일정중 비가와서 좀 에러였긴 했지만, 마지막 날은 다행히 쨍해서 맘껏 보고왔네요..ㅎㅎ
사실 엄청나게 많이 찍었지만, 그중 시계와 함께 찍은 사진중에서도...고르고 골랐지만 좀 많군요;;
가볍게 스윽~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심야버스로 새벽4시가 조금넘어 도착했는데, 렌트카 수령은 막상 8시;;; 터미널 바로 앞 24시간 맥도날드가 있어 시간을 때웠습니다.
해피밀셋트를 시켜 스머프 피규어를 받았네요...ㅎㅎ
거제에 있는 바람의 언덕입니다....만 시계밖에 안보이네요...ㅋㅋ
참돔입니다..살아있어서 자꾸 머리랑 꼬리가 꿈틀대는데 눈마주치니 먹기가 미안해집니다..ㅜㅜ
회먹다 잠깐 담배 한대 태우러 나와보니 비가 오는군요. 이럴때 또 시계 사진 한장 안남길수 없어서 요건 폰카로 후다닥 찍은 3컷입니다. ㅎㅎ
요 3개 외에 나머진 다 카메라로 찍었지만, 물과 함께여서 그런지 폰카로 찍은 위 3장이 제일 다이버 스러운 사진이네요..^^;
요긴 시계는 빠졌네요..통영에서 유명하다길래 사먹어본 꿀빵입니다. 사실 여느 지방마다의 맛집처럼 엄청나게 맛있진 않습니다...ㅋㅋ
가장 원조격이라는 곳에서 먹어본거지만, 그냥 지방토속음식이구나..정도네요.
충무김밥의 원조라는 통영에서 충무김밥을 빼먹을순 없죠.ㅎㅎ
제가 까딸스러운건지 사실 부산에서 먹어본 충무김밥하고 별 차이가 없..
잠깐 일행중 한명이 화장실 간사이에 차 세워놓고 몇 컷 후다닥..
마지막 식사는 장어구이로 마쳤습니다. 몰랐는데 장어는 100프로 자연산 밖에 없다고 하네요. 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