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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IWC포럼에 댓글을 달려다가 전에 부터 생각해 온 두가지 문제에 대하여 아예 발제해보고자 합니다.
1. 장기간 수리시 소비자가 보상없이 일방적으로 수리기간을 감내해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계에 따라 수리시 본사를 보내니 홍콩을 보내니 하면서 수리기간 몇달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소비자가 아무런 보상없이 그 기간동안 빈 손목을 유지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국내 C/S센터가 수리 할 능력이 부족하여 본사로 보내는건 어디까지나 업체의 구조적인 사정일 뿐입니다.
더군다나 정식 스템핑으로 구입한 제품에 정식 A/S기간 중에 벌어진 일이라면 더더욱이나 속터질 일입니다.
수리 후 보증기간 재연장해주는 경우가 있던데, 그나마 이걸 빈손목으로 기다린거에 대한 보상이라고 봐야하나요?
2. 정식 스템핑이 아니면(일명 병행?) 무상 A/S 기간은 없다는 것은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정식으로 구입한게 아닐 경우 심하게 치사한 일부 브랜드는 아예 정식센터에서 접수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만...
하여간 정식 딜러를 통하여 구입한게 아니라면 무상 A/S기간은 아예 없는 것이 과연 소비자 입장에서 맞는 것일까요?
그런데, 로렉스나 리치몬드는 정식이건 병행이건 가리지 않고 다 정식 A/S를 제공해주는데, 이들은 왜 이런게 가능할까요?
대표적으로 스와치그룹은 왜 로렉스나 리치몬드처럼 그렇게 못하는 걸까요?
* 로렉스, 리치몬드, 스와치그룹을 예로 든 것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많이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라는 것과...
발제의 내용에 상호적으로 다 적용이 가능하여 제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