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토나 @뽀로로파크 Daytona
안녕하세요? SANGTHEMAN 입니다.
8일 동안 독일 출장을 다녀왔는데, 출발하기 직전 '집을 비우니 아이와 빡쎄게 놀아줘야 한다'는 와이파이님의 명령제안에 따라 집근처에 있는 뽀로로 파크에 다녀 왔습니다.
<운전하는 와이프를 옆에 두고 용감하게 시계찍고 노는.jpg>
위치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맞은편 입니다.
<엄마 나 저 차 사줄꺼지? 응 아빠한테 사달라 해>
입장료는 50% 할인쿠폰 먹일 경우, 아이는 만원 어른은 오천원 입니다. 3시간 기준이구요.
2만원에 3시간 동안 이라도 15개월된 딸내미의 무한 에너지를 마음껏 쏟을 수 있는 곳이라면 나름 fair하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아빠 말고 젊은 오빠에게 손흔드는 딸내미> : 코제트를 떠나보내는 장발장의 마음이 이런거였군요
시간 맞춰서 뽀통령의 공연도 보러 갑니다. 오늘의 주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이었습니다 ㅋㅋ
정말...얘들이 커서 2PM 빠순이가 되는 건가 보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대위로 난입하고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닙니다 아주 ㅋㅋ
에어 바운서도 입니다. 어릴적 '방방이'를 좋아하던 저로서는 안전 문제로 인해 부모들은 입장할 수 없음이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물론, 철푸덕 엎어져 있는 아이가 제 딸 입니다>
삼성동 아쿠아리움도 같은 구조인데, 아주 극악한 구조 입니다.
<퇴장할 때 기념품 팔지 말란 말이다!>
근데, 제가 설령 키덜트 라 하더라도, 뽀뽀로 피규어를 모을 거 같진 않아요-_-;;;
이렇게 3시간 여를 빡쎄게 놀고 나니 바로 골아 떨어지네요. 평화의 순간 입니다. 그나마 좋아하는 강아지 목줄은 끝까지 잡고 있네요 헐;;;
<10년차 비숑프리제 'Snow ball' 찬조 출연>
내일이면 또 주말이네요. 또 '뽀팍'에 가야 할까요? ㅋㅋ
<저 위에 사진과 분명 다른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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