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답은 한 방에 가라였습니다 Submariner
안녕하세요~~
로렉당에 처음 글올리네요 ㅎ
구입 한지는 한 달 가량 지났지만, 장농속에서 잠만자는 넌데이트입니다.
시계에 관심을 갖게된게.. 음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릴적부터 자연스레 잡지와 인터넷 등에서 시계사진을 보며 우와우와 감탄하며 침만 흘렸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인가..
어떤 회원님의 사진을 보고 섭마는 내 꼭 가지고 말겠다라는 다짐을 새겼습니다.
(와인잔에 담기 물에 영롱하게 빛나는 청코미 사진이였습니다 ㅎㅎ)
한동안 세이코나 티셀의 10만원 미만의 오토매틱 시계로 만족하며 버티다가,
올해 4월 제대로 이쪽 세계(?)로 받을 담구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계기인지도 기억안나고, 고민없이 바로 백화점을 향해 태그호이어 까레라 헤리티지 블루핸즈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시계를 구입할 때 그 기분.. 정말 말로표현 못하겠더라구요.
그렇게 몇 일 후, 태그를 구매할 때 맘에 담아두었던 브라이틀링 슈오 헤리티지모델을 그린섭마 대용으로.. 그린베젤로 구매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 달 후, 오메가 po를 지르고..
그리고 또 한 달 후, 로렉스 매장에 들려 넌데이트를 업어오게됩니다.
정말 섭마를 구매할 때의 그 기분은 처음 태그로 입문할때와는 또 다르더라구요 ㅎㅎ
섭마를 지르고나니.. 가지고 있는 시계들이 오징어로 보이기 시작하고 아무리 마인드 컨트롤을해도 방출하고 싶더라구요.
결국 어마어마한 손해를 보고 태그를 방출하고,
그린섭이 마침매장에 입고되어 구입을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이제는.. 청코미를 향해 달리는 중입니다...
얼른 블랙,그린,블루의 조합을 만들고 싶네요^^;;
글이 주절주절 길었습니다.
결론은, 마음에 담은 드림워치가 있다면 한 방에 가는게 돈을 버는 일 같네요 ㅜㅜ(기변으로 인한 손해를 생각한다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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