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잇저스트 신과구! Datejust

제가 디제이II를 산 기념으로 자랑질(?)을 좀 했더니 부러웠는지 전에 친구가 할아버님께 물려받은 디제이를 차고나와서 같이 한컷 찍었습니다.  운모가 가지는 은은한 색상이 매우 좋고 cs센터에서 손을 한번 본물건이라 그런지 상태가 매우 좋아서 부러웠습니다.

단독샷입니다. 골프를 치고 사우나를 나오며 찍은 사진이라 피부가 많이 올라와있네요 ㅜㅜ

위의 시계는 골프용으로 일본 요도바시카메라에서 950엔에 구입한 미요타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녀석입니다. 구입하자마자 찍은건데 나름 브러시처리도 되있고 950엔짜리 시계에 어울리지않는 필드워치로써의 매력이 맘에 듭니다. 속설인지는 모르겠으나 골프칠때 기계식 시계를 차면 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해서 안끼고 차게 되네요. 하지만 이놈은 가격적으로 부담이 전혀 없기때문에 매우 맘에 듭니다.

아무래도 스틸이 저가형이라 금방 늘어지기에 집에서 나토밴드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