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째 차고 있는 DATEJUST. Datejust

안녕하세요. 로렉스 포럼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는지요?

저의 할아버지께서 40대 후반에 구입하신 사진상의 모델을 20대 중반인 제가 물려받아 착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직장인은 아니라 카라티, 캐쥬얼 셔츠와 면바지, 청바지를 입을 때 착용하지만,

콤비나 베젤에 무늬가 있는 모델은 아니라 나름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

저는 오른손잡이이나 어릴 적부터 오른손에 시계를 찼고, 왼손도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현재 왼손목이 좀 더 두껍고, 평소에 오른손에 차기 때문에 가끔 카메라를 만진다거나 필기를 할 때 왼손에 차는 편인데요.

왼손에 차면 좀 답답하게 느껴지고, 오른손은 딱 맞는 것 같아서

로렉스 CS센터에 방문하여 길이 조정을 하고자 합니다.

여분의 브레이슬릿 2칸 가지고 있고, 1년 전에 예지동 **사에서 15만원 주고 분해소지 및 운모유리 흠집제거를 한 상태입니다. 현재 일오차 30초 내외로 양호합니다.

오차는 적으나 시계가 50년이 넘은 오래된 것이므로 공식 센터에서 상태 점검 및 가능하다면 초침의 녹 제거를 하고 싶고요.

여분 브레이슬릿 한 칸을 늘리고 미세조정 칸을 이용해 제 왼손목에는 딱 맞고, 오른손목에는 조금 여유있는 상태로 만들고 싶습니다.

역삼CS센터에 전화하여 물어보는 것이 정확하겠으나, 금일이 휴일이므로 로렉스 포럼 회원님들의 의견을 여쭈어보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착용샷을 마지막으로 작성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