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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기나긴 출장을 끝내고 한국에 도착하게되었습니다..
정말 기쁜 마음이었지만... 마지막 비행기에서 정말 기분을 다 xxxx 하게 되었네요 ..
아름다운 사람들??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출발 지연 3:30분..
제가 왠만하면 3시간 정도 지연은 그냥 웃으며 넘어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건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아시아나 푸동 -> 인천공항 11:40분 비행기 였드랬죠..
비가 많에 옵니다... 12:30 까지 대기..
버스에 타라고 합니다... ( 여기서 부터 였습니다..) 비가오는데 우산도 없는데 버스까지 뛰어가며 탑니다..
버스안에 사람들 비맞고 꿉꿉하고 말도 아닙니다..
비행기 앞에 도착? ( 비행기 문과 정 반대 방향의 30M 간격 )
문이 열립니다.. 사람들 멀뚱이 서있습니다.. 아무도 못내리고 ( 비가 너무 많이 왔습니다.. 우산을 주지 않습니다.. )
항의 합니다.. ( 아시아나 직원 왈.. 우산준비 못했으니 양해좀... What??? )
사람들 비행기 밑으로 뛰어 갑니다.. ( 비행기 밑은 처음입니다... 시끄럽더군요 ;; )
저는 맨 마지막에 그냥 뛰나 안뛰나 옷 순식간에 젖어 버렸습니다.. ( 그냥 걸어 갔습니다.. )
남 승무원 뛰어나와서 계단에 올라가는데 우산 씌웁니다.. ( 치우라고 했습니다.. 열이 받았거든요 ;; )
여 승무원들 제 표정 보더니 헉!! 합니다.. ( 살벌했나 봅니다 그땐..)
수건한장 건내는 사람 없고 기내에는 불만을 터트리는 한국손님 중국손님 난리 였습니다..
그리고 .. 3시간 또 대기..
밥도 안줍니다... 11:40 분비행기인데... 3시간지나도 음료,믹스넛 하나 건내지 않습니다.. ( 달라고 해야 주더군요.. )
왜... 지연 되었는지 2시간 후에 알았습니다.. ( 공항측에서 승인이 안났다는 뭐라는.. )
죄송하다는 말도 없습니다.. ( 뭐 제가 맨 마지막에 타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
선배님들 ..
이럴땐 어떻게 컴플레인을 걸어야 할까요 ..
한국 도착하니 6시 입니다 ㅠㅠ.. 약속다 펑크ㅡㅡ,,,,
P,S
모든 조언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
제가 더 자세히 쓸걸 그랬군요..
폭우는 잠깐이었습니다.. ( 30분 정도?? ) 후에 비가 멈췄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빼고 다른 비행기들은 이 , 착륙 다 잘하고 있었구요...
심지어 같은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 ( 1시 비행기 ) 가 먼저 뜨더군요..
이런 경우는 살다살다 처음봅니다 ㅠㅠ
기장이 더 웃기더군요.. 3시간 후에.. 30분안에 뜰꺼니까 넓은 아량으로 양해좀 부탁한다는 ?!@#!@$!$@#%!$
지금 이메일 보내고 처리중 이더군요...
블랙 걸리면 대한항공 타고 다닐려구요 -_-
결과보고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