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10년 된 오메가 드빌 스캔데이
10년 전 결혼 예물로 받은 오메가 드빌입니다. 당시 가격이 면세점에서 200만원 정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엔 씨마니 드빌이니 이런건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오메가 시계니까 좋은거겠거니하고 주는대로 받기만 했던 기억만 있습니다.
베젤 지름도 남자시계치곤 지금의 대세와는 거리가 먼 36.5미리 밖에 안되는 시계입니다.
10년 동안 거의 착용 않다가 요즘 들어 시계 생활에 눈뜨면서 가죽으로 줄질도 해주고 오버홀도 받고 차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 씨마 300을 구입했지만 무게도 크기도 부담없이 차기엔 이게 더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