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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출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IWC 파일럿 컬렉션에 2종류의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된 걸 기억하실 겁니다. 

빅 파일럿 퍼페추얼 캘린더 "어린왕자" 에디션과 마크 17 "어린왕자" 에디션이 그것인데요. 이번에는 크로노그래프 버전의 어린왕자 모델이 추가됐습니다. 


앞서 2종류의 스페셜 에디션이 워낙 좋은 반응을 얻었고, 마크 17 "어린왕자" 에디션 같은 경우는 우리 포럼 내서도 인기 상종가였기에, 

저는 어쩐지 앞으로 크로노그래프 버전으로도 출시될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역시나 예상을 빗겨가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작가이자 실제 파일럿이기도 했던 생텍쥐페리는 IWC의 파일럿 컬렉션에도 많은 영감을 준 인물로서 이미 그의 이름을 딴 한정판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과거 한정판들도 반응은 좋았지만, 아무래도 <어린왕자>가 워낙 유명한 고전인데다 어린시절을 향한 향수 때문에라도 어린왕자 에디션이 유독 인기가 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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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파일럿 크로노그래프 "어린왕자" 에디션(Ref. IW377706)은 기존 3777 베리에이션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체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한 케이스 지름 43mm, 두께 15mm에 방수는 60m로 기존 모델과 동일합니다. 


다이얼 색상이 블랙에서 미드나잇 블루톤으로 바뀌었다는 점, 그리고 스핏 파이어 버전(3878)처럼 양각 인덱스를 사용한 점이 큰 차이점이고요.

단, 스핏 파이어처럼 숫자 인덱스까지 양각 처리한 것은 아니고, 12시 방향 화살촉 모양의 그것과 3-6-9 시 방향의 바 인덱스에만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핸즈 역시 기존 3777처럼 블랙 트리밍되지 않고 스핏 파이어처럼 로듐 도금 핸즈를 사용하고 있는 점도 다릅니다.   



재미있는 건 또 스트랩 선택인데요. 기존 버전의 플랫한 블랙 엘리게이터 스트랩 대신 

생텍쥐페리 에디션(IW387806)에 사용된 브라운 카프스킨(Calfskin) 스트랩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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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백은 이렇습니다. 중앙에 귀여운 어린왕자의 모습과 사막여우까지 제대로 인그레이빙했습니다.^^ 


무브먼트는 IWC 파일럿 컬렉션에 오래 전부터 사용해온 튼튼하고 신뢰성 높은 79320 오토매틱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ETA/밸쥬 7750 베이스로 IWC 나름대로 많은 수정을 했지요. 스펙상에 따로 고시되진 않았지만 기존 버전처럼 

연철 이너 케이스(Soft-iron inner case)로 무브먼트를 감싸 높은 항자기 성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상 3번째 어린왕자 에디션 출시 소식이었습니다. 


- 기타 참조: IWC 공식 홈페이지(http://www.iwc.co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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