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시계를 자주 접할수 없는 1인... Submariner

안녕하세요 이세야 입니다.

예전 입당글에 이어 두번째 글이네요. 바빠서 시간이 없었는데 이건 핑계고 ㅋㅋㅋ 앞으로 더욱더 많은 활동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경기도 외곽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동네이긴한데 시계생활을 공유할수 있는 동네는 아닙니다

사람들은 시계에 관심도 없죠...

여기서 서울까지 자동차로 대략 한시간 반 이상 걸립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느냐면 다른 멋진시계들을 보려면 맘먹고 나가야 된다는 뜻입니다.

2월달에 압구정 현대백화점에 갔다가 짧은 시간이었지만 로렉스매장에서 구경했는데 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저희 와이프께서는 시계에 관대하지 못하셔서 그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셨죠. 물론 제가 다른시계에 꽂힐까봐 미리 단속하시는것도 있었구요.

파네라이 iwc 매장들을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와야만 했습니다.ㅜㅜ

그래서 가끔 제가 하는일의 고객분들(거의 외지분들)을 만났을때 그분들의 손목에 멋진 시계가 보이면 속으로 정말 반갑습니다.

하지만 대놓고 시계한번 볼수 있을까요? 라고 할수도 없고 그냥 곁눈질로 힐끔힐끔 보는데 아 이게 정말 감질납니다.ㅋㅋㅋ

사진은 몇일전 산에갔다가 찍은겁니다. 다들 활기찬 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