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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어둠이 깔린 손등 잡담
저는 왼손잡이라서 오른손에 시계를 찹니다.
언제부터인가...저렇게 주먹쥐면 튀어나오는 뼈 사이사이가 어둡게 변해 시계를 찬 손이 부끄러워 집니다. ㅋ
기억을 더듬어보면 새끼손까락 쪽부터 시작해서 점차 중간까지 변한것 같습니다.
너무 건조해서? 너무 많이 씻어서? 혹은 저 부분을 잘 안씻어서? 다른 병이 있어서? 좀 심하게 닦아보기도 하고,
핸드로션을 듬뿍듬뿍 발라보기도 했으나 나아지기는 커녕, 저번주부터는 왼손의 같은 위치가 (오른손보다는 심하지 않지만) 비슷해지고 있는것을 발견하여,
피부과에 갔습니다.
육안진찰만 하더니 'Knuckle Pad' 현상?..이라고 단정짓더군요.
특별한 원인도 없고, 병도 아니고 다만 민감한 피부가 자극을 받아 -어떤 자극에 반응하여- 두꺼워 져서 어둡게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손 등에 자극을 줄만한 건, 손 씻는 것 외엔 없는데...왜 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