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방 사장님들 말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잡담

맘에 들면 상관없지만, 아무래도 시계를 차다보면 주변에서 사이즈에 대해 한마디씩 듣게되서 기변증이 올지도 모릅니다.  손목크기에 나름 컴플렉스가 있으시다면 적당한 크기(39-40정도)로 결정하시는것도 한 방법일것 같습니다. 물론 39-40사이즈에서 맘에 드는 시계를 고르는건 당연한 얘기이구요

100% 맘에 들지 않으면 안하는게.. ㅠㅠ

나중에 그게 계속 맘에 걸리더라구요..

무브먼트 크기때문에 시계자체가 커진것은 괜찮으나 무브먼트는 손톱만한데 케이스만 큰 공갈시계는 피하려고합니다.

손목이 가늘어도 손이크거나 스타일이 좋은분들에겐 크고작은건 문제가 안되죠.

전 손목도 가늘고 손도작고 스타일도 꽝이라 되도록 40mm는 안넘기려 합니다 'OTL..

저도 얇은손목인데요..착용했을때 본인이 판단했을때 이정도면 맞네 생각이들면 ok하구요..

애매한경우는구매후 큰 느낌이 항상 따라다녀요....

자신이 판단하는 것이 가장 옳은 선택일듯  합니다 .;

제 손목 17인데 44미리 괜찮습니다. 지금 49미리자리 차고 있는데...ㅎㅎ 49는 좀 큰감이 있는데...이것도 적응돼서 그런가....별 신경 안쓰입니다. 44미리 올려보니깐 오히려 딱 맞는 느낌 들었어여. 결론은 본인 마음입니다. 크다고 생각하면 큰것이고 적당하다 생각하면 적당한것입니다. 큰거 한번 사보세여. 적응되면 그때부턴 암 상관없이 차고 다니시게 될것 같네여. ㅎㅎ

저도 손목이 가는데...40밀리 이상은 잘 안어울리고 손목에도 착 붙는 느낌이 없습니다 가는 손목이신 분들은 두껍고 큰 시계는 잘 안 어울려요

오버사이즈가 유행이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어떤디자인이라도 별로인것도 계속 보다보면 익숙해지는것도 있을거구요

결국 유행지나면 못쓸수도 있는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전 한번 봤을때 아니다 싶으면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트렌드니까 계속 보면 어떻게든 익숙해지기야 하겠지요

디자인이 계속 변화하는 패션시계에서라면 할말없지만 어느정도 투자하셔서 사시는거라면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얼마전 벨앤로스매장 갔다가 똑같은 말 들었는데 요즘 매장에서 어쩜 저렇게 하나같이 똑같이도 말하는지..

파네라이등이 물론 어울리는사람이 있습니다. 그 시계특유의 아이덴티티니까요.

그런데 아이덴티티도아니고 크기만 큰거라면..

헐겁지만 않으면 큰게 나은듯

내가 맘에 들어야지 않을까요~

저와 비슷해서...

41mm이상은 쳐다도 안보는게 좋을듯합니다...

주인말은 믿는게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