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지난 5월 1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 라구나 내셔널 골프 &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2014 유러피언 프로골프 투어(EPGA)인 ‘더 챔피언십(The Championship)’ 대회를 공식 후원했다는 소식입니다. 

유러피언 투어는 미국 PGA 투어와 함께 세계 양대 리그로 꼽히는 골프계에서는 가장 권위있는 대회 중 하나입니다. 

전세계 150명 선수가 참가해 총 상금 150만 달러(한화 약 15억 5,820만원)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는 

오데마 피게의 홍보대사인 피터 윌라인(Peter Uihlein)과 키라데크 아피반랫(Kiradech Aphibarnrat)가 참가했습니다. 

오데마 피게는 최초의 럭셔리 스포츠 워치인 로얄 오크를 배출한 명가답게, 각 분야별 스포츠 앰배서더도 화려하기로 유명하지요. 

축구 선수 중에는 FC 바르셀로나 소속의 세계적인 선수 리오넬 메시, 농구 선수 중에는 미국 프로농구(NBA)의 MVP 르브론 제임스, 

레이싱과 F1의 황제로 불리는 미하엘 슈마허까지 그야말로 쟁쟁한 선수들이 오데마 피게와 수년간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프로 골프 쪽도 예외가 아닌데요. 

'스윙 머신'으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하고 '골프의 전당'에까지 이름을 올린 전설적인 프로골퍼 닉 팔도 경(Sir Nick Faldo)을 비롯해, 

리 웨스트우드(Lee Westwood), 미구엘 앙헬 히메네즈(Miguel Angel Jiménez), 그래엄 맥도웰(Graeme McDowell), 이안 폴터(Ian Poulter), 

키건 브래들리(Keegan Bradley), 버드 콜리(Bud Cauley), 대런 클라크(Darren Clarke), 루이스 우스트루젠(Louis Oosthuizen), 빅토르 뒤뷔송(Victor Dubuisson), 

키라데크 아피반랫(Kiradech Aphibarnrat), LPGA 선수인 벨렌 모조(Belén Mozo), 그리고 지난 3월에 새롭게 합류한 미국의 신성 피터 윌라인(Peter Uihlein)까지 

그야말로 빵빵한(?!) 프로 골퍼 앰배서더 군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예 오데마 피게 골프 앰배서더 팀이라는 이름으로 오데마 피게가 직접 주관하는 

오데마 피게 마스터스 골프데이와 오데마 피게 골프 인비테이셔널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과시하고 있지요. 

- 지난 3월에 오데마 피게 골프 앰배서더 팀에 합류한 미국의 젊은 프로골퍼 피터 윌라인. 

  1989년생으로 2012년 프로로 전향, 2013년 유러피안 투어에서 우승 타이틀을 획득한 첫 미국 선수로도 기록된 수퍼 루키입니다. 

  보시다시피 비주얼까지 좋아서 ㅋ 오데마 피게와 아주 근사한 궁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평소 로얄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라운딩시나 일상속에서도 자주 착용해왔다고 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 로얄 오크 시계를 착용하고 출전했습니다. 

- 피터 윌라인의 오데마 피게 앰배서더 선정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참조: http://www.audemarspiguet.com/en/ambassadors/peter-uihlein

한편 이번 유러피언 투어 더 챔피언십 경기에서는 칠레 출신의 펠리페 아귈라(Felipe Aguilar)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하네요. 

국내 선수 중에는 백석현, 강성훈, 김병준, 김태훈 씨 등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의미로 노란 리본을 달고 참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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