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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그저께 포스코에서 일하는 친구랑 점심 먹으러 갔었습니다. 어디서 만날까 물어보니..1층 어항앞에서 보자고 하더군요.
어항?? 포스코 들락 날락 거린지 꽤 됐지만 어항은 첨 듣는 얘기였는데.. 그것이 실제로 있더군요.
어항치고는 커서 그렇지... -_-;;;
높이는 2층 높이보다 크고 둘레는... 지름이 4미터쯤 될 거 같은 원통형의 해수 어항이었습니다.
안에는 산호며.. 각종 열대어, 꽤 큰 돔과 복어류까지 있는 본격적인 수족관이더군요.
점심때 지나서 다이버들이 청소도 해주는데.. 이게 매일 하는건지.. 일주일에 한번 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관리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해주는 거 같았어요.
사람과 비교하면.. 어항의 크기가 가늠이 되실겁니다. 보고 있으면.. 왠지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효과도 있으니..
포스코 빌딩 근처에 볼일 있으면 한번 가보세요. 물론.. 입장료 같은 건 없습니다.
공짜 너무 밝히면... 대머리가 된다는 부작용이 있긴 합니다만.. 대머리가 정력이 좋다는 속설도 있죠.
즉.. 식으로 정리하면
공짜 밝힘 = 대머리 고고씽 = 정력 증대 = 가정의 평화와 아침상 반찬의 개선.... 정도가 되겠군요.
결국 수족관 관람은 가정의 평화에 도움이 됩니다.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