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예물시계로 롤렉스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예물시계인만큼 평생 소장하고 싶은데, 3가지 모델 중 어떤게 가장 좋을지 의견 여쭤봅니다.
참고로 저는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가치가 더해지고 빈티지함이 드러나는 그런 시계가 좋더라고요.
1. DJ 콤비
- 아래 2개의 비슷한 가격으로 금이 섞인 콤비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매우 고급스러워 시간이 지날수록 엔틱한 맛이 살아날 거 같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가장 클래식하지 않을ㅅ까 싶네요.
2. GMT2 파워에이드
- 사실 코크, 펩시 이런 모델은 너무 캐쥬얼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GMT 빈티지 모델들을 보니 또 그만의 매력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일단 국민시계 섭마와의 차별성도 있고요.
블랙 섭마 스타일이 너무 흔해서 그런지 이 제품은 매우 땡겼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계 매니아인 존메이어가 롤렉스 중 가장 뛰어난 제품이 GMT 라고해서... 왠지 호감이 많이 갔습니다 ㅎㅎ
3. 씨드 2014년형
- GMT2 파워에이드를 보러 갔다가 착용해본 제품입니다.
제가 섭마에 가졌던 불만인 너무 넓어보이는 러그와 커보이는 다이얼 등이 착시효과 때문이지 해결된 느낌이더라고요.
섭마보다는 조금 아담해보이면서 화려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딜러분 말에 의하면 씨드는 희소성이 매우 있다고 하네요.
3 제품 중 가장 무난하면서 오래 찰 수 있을 것 같긴한데, 몇몇 분들의 말에 따르면 그냥 블랙 다이버 와치는 금방 질릴 수도 있다고 해서 망설여집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쭉 오래 소장하고 만족하게 착용하고 다닐 수 있는 제품은 어떤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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