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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안면있는 직장동료가 술먹자고 하길래, 당황해서 일단 알겠다며 술한잔 먹었는데....
여자친구와 헤어졌는데, 이야기좀 들어달라고 하더군요..
친척소개로 만나서 5개월동안 사귀다, 결혼까지 생각하던찰라에 여친직장동료와 따로 술자리를 갖게되었는데
그자리에서 여친의 전 남자친구 3명이 외국인강사였고 그중 한명은 1년동안 사귀면서 몇개월동안 동거까지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더군요.
결국 여친에게 얘기하니 왜 과거사 꺼내냐고 또 그게 무슨문제라며 싸우다 끝내 헤어졌는데,
여친이 소개해준 친척분에게 따지고 또 그 부모도 자기딸 인생 물어내라고 현재 괴롭히고 있고....
집안에서 여자가 동거했다는 이야기 들으니 결국은 반대외치고.... 자신도 왠지모르게 외국인들과 사귀었다는
그 사실하나만으로 거부감에 만나기도 싫고...
(동거는 괜찮지만 전 남친이 외국인이라는것이 싫다고 하더군요.. )
현재 여자측 부모가 집 마련해준다고 하고, 아가씨 즉 여친도 직장 그만두고 자기에게 전화해서 매달린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누군가 사랑으로 커버가 된다고 말할지 몰라도 전 그 사랑이 오래갈지 의문스럽고 또 자유분방한(?) 모습에
저도 싫을것 같네요..
여자들이 자격지심(?) 이라고 놀려될지라도 전 싫다고 당당히 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