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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1월 8일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7년동안 기다려준 여자친구에게 그저 감사할 뿐이지요.
종교와 지역의 갈등을 이기고 마음을 열어주신 저희 부모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계속 두고두고 효도하며 갚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신혼여행을 두고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와이,몰디브,발리 이렇게 3군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친이나 저나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케릭터는 아니여서 가벼운 관광에 주로 쉬는 목적으로 하고 싶습니다.
풀빌라라는 곳도 염두는 하고 있구요.
여기 계신 만렙 유부남 및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4가지만 여쭤 보겠습니다.
1.어찌어찌하여 면허가 지금 없는 상태입니다. 하와이를 가게 된다면 자동차 렌탈없이 재밌는 여행이 가능한가요?
주변사람들은 하와이의 진면목은 오픈카를 타고 하와이를 돌아다니는게 최고라고 하는 분도 있어서요.
2.풀빌라가 몰디브와 발리가 있는데 가격의 차이는 약간 있는 것 같습니다. 1박을 더하더라도 발리 풀빌라를 이용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하루를 덜 자더라도 (비행기가 발리보다 2~3시간 더 걸리는 고통(?)을 감수하고) 몰디브로 가는게 나을까요?
만약 발리에 풀빌라를 가게된다면 보석업체인 불가리에서 운영하는 불가리 풀빌라에서 지낼까도 생각합니다.
발리에서는 제일 상급의 풀빌라라고 하던데요...(장동건이랑 고소영이 신혼여행으로 갔다고 들었습니다.)
3.홍콩등을 경유하여 1박 정도를 하고 신혼여행지를 가는 것이 나을까요?
홍콩을 들리는 이유는 여자친구와 제가 홍콩을 가본 적이 없어서 1일 홍콩에서 지내면 야경이라도 한번 보고 쇼핑이라도 할까 생각 중
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주변분들은 의견이 반반이네요.+.+)
4.모든 것 다 접어두고 하와이,몰디브,발리 이렇게 해서 어디가 나을까요?
여친이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래저래 미국과 일본 중국은 한번 씩 갔다왔는데 여자친구는 아직까지 해외로 비행기 한번 못타봐서 많이 설래여 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좋은 곳 많이 아시는 타임포럼 선배님들~
평생 잊지못할 신혼여행을 만들기 위해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위의 3나라 말고도 추천해 주시는 다른 나라들도 감사히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싸늘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