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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아침 저녁으로 쌀쌀합니다. 바야흐로 환절기군요.
감기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감기도 한번 안걸리는 건강한 체질이라며 와이프에게
결혼 잘한줄 알라고 말했던게 불과 얼마전인데 감기 기운이 있지 뭡니까. -_-;;
어젯밤에 와이프가 비웃더라구요. 자랑이나 하지 말지.. 라면서.. 쩝~
요즘 타포가 되팔이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여러 사람이 모인 곳이니 잡음도 많겠습니다만
타포에서만은 서로 매너있게 지내는 모습만 봤으면 싶습니다. 다 욕먹을만한 짓을 하니까
욕을 먹는거지.. 괜히 멀쩡한 사람이 욕을 먹겠습니까?
작년에 집을 파는 과정에서 소소한 사기에 얽힌 적이 있습니다. 시세보다 좋은 가격에 사줄테니
무슨 기관에서 감정서인가를 떼라고 하더군요. 통화해보니 돈을 빨리 입금하라길래.. 입금하려다가
혹시나 싶어서 네이버 검색해보니 사기라고 하더라구요. 급한 마음을 노린 사기였던거죠. 그래서 집을
사겠다던 녀석에게 전화해서 이런 사기꾼 ***야 라고 했더니 오히려 뻔뻔스럽게 자기는 잘못한 거 없다.
돈 보내지도 않았으니 사기당한 것도 없지 않느냐?? 그러더라구요. 그때 느낀게 두가지 있습니다.
1) 욕심때문에 마가 낀다.
2) 사기꾼들은 자기가 사기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기 예술가라고 생각하지.
(정말 놀라운 직업정신입니다.... 헐~)
뭐.. 별다른 충고나 좋은 말씀을 드릴만큼 제가 훌륭한 사람이 아니기에 그냥 제 얘기를 해봤습니다.
되팔이는 그냥 되팔이를 하게 놔둡시다. 다만 신고 버튼같은 게 있으면 좋겠네요.
되팔이 이야기는 그만 하면 어떨까요?? 관심 받으면 잘난줄 알고 더 설칠지도 모르잖습니까.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아.., 코가 맹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