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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제가 초등학교 시절... GMV라는 잡지를 통해 알게 되었었고...
우연히 MTV에선가 봤던 'Remember the time'이라는 곡의 뮤비때문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팝음반을 샀던... 마이클잭슨이요.
공부하다가 지겨워져서 음악을 듣기 시작했는데... 그냥 그 음반이 생각나서 올렸더니... 오늘은 즐겁지가 아니라 쓸쓸하고 슬프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어렸때 아부지가 MJ내한공연 보내주신다고 할때 가볼걸... 나중에 좀 더 크면 노래 다 외워서 직접 가볼거라고 괜히 그랬더니...
그 사람이 가버렸네요. 너무 당연해서 영원할 것 같았는데... 참 기분이 이상해요.
이런저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었지만 음악만큼은... 대단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듣는 Dangerous도 91년 음반인데 20년 된 지금 들어도 이게 정말 그때 음악일까 싶은걸요. 물론 이전 앨범들도 마찬가지만.
그냥 괜히 센치해져서 깨방정 떨어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