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게임이라고 아시나요?

미츠루 아다치라고.. 일본 만화가가 연재하고 있는 신간 만화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6권까지 나왔는데요. 열혈 청춘 야구 만화라고 할까.. 이 만화가가 늘 그리는

똑같은 형태의 만화입니다. H2의 다른 버전 같기도 하구요. 아무튼.. 자꾸만 자기 작품을 표절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작품이 나올때마다 보게 되는 것이.. 역시 미츠루 아다치를 향한

빠심인것 같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도 마찬가지죠.

이번에 17권으로 완간된 것 같습니다. 좀 허무하다 싶은 결말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정도면 좋다 싶네요.

초반에 사람을 그렇게 울리더니 스리슬쩍 이렇게 엔딩이 납니다. 아직은 국내 출간전인거 같고..

정보의 바다에 돌아다니는 일본 잡지 연재본 번역으로 먼저 봤네요.

청춘은... 참 좋구나.. 하는 감상을 남기고 오늘도 잠이 듭니다. 마음은 늘 청춘인데.. 몸이 벌써 갱년기로

다가서니.. 그게 슬프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