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시간이 날때...

그냥 감성이 풍부한 날에 하드에 썩는 사진이 아까워서...

 

자게에 틈틈히 사진을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같이 봐주시면 감사하고 아니어도 어쩔수없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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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초여름에는 밀라노에서 출장 아닌 출장을 마치고...

 

로마로 넘어갔었드랬습니다.

 

흔하게 찍는 비행기 날개샷 하나 찍어주고... -_-

 

패키지형식이 되어 버려서 자유로움은 사라지고...

 

어느 광고문구처럼 여행을 다녀왔는데 가이드가 들고 있던 깃발만 기억이 나는...;

 

 

이태리의 수도이자 로마제국의 수도이기도 했던 로마는...

 

그냥 평범했습니다.

 

이미 책에서 많이 보아오던 그 자체였습니다.

 

분명히 그곳에 서있었고 처음 밟은 땅이었지만 너무도 익숙했던...

 

그래.. 저건 개선문이지... 그래... 저건 콜롯세움이지...

 

정말 사진이랑 똑같구나~ 정도랄까요... -_-

 

어쩌면 밀라노에서의 자유로움과 설레임은 이미 식어버렸는지도...

 

 

그래도 하나 얻은 것은...

 

고대로마 사람들은 건축물을 지을때 대리석을 많이 사용했었는데...

 

그 대리석과 대리석을 붙이는데 구리를 사용했었답니다.

 

추후에 시간이 많이 지나고 경기가 어려워졌을때...

 

대리석사이에 있는 구리들을 다 캐어 갔다더군요...

 

그래서 콜롯세움이며 개선문이며 포로로마노며 구멍이 숭숭 뚫렸다더라구요...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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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가볼만했던 곳, 로마...

 

나중에 간다면 과거가 아닌 현재를 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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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Heel™
Lv.6  Point.2258
Level 6

점수에 비해서 많이 초보입니다. 열심히 배우고 즐겁게 활동하겠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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