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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우림시계의 고급 브랜드샵인 오롤로지움에 갔습니다. ^^
오늘 간것은 아니고 몇일 되었습니다.
매장 직원이 있었는데 직원 친구들이 왔나봅니다.
매장에 들어갔는데 인사 한번하더니 친구들과 수다떠느라 쳐다도 안보더군요. ㅎㅎㅎ
시계를 보고있는데 직원은 친구들과 재미있게 노느라 계속 카운터에 앉아 있답니다.
뭐 그래서 디스플레이 된 시계를 부담없이 보았습니다.
Ball 워치와 Bell & Ross 위주로 보았습니다.
명품 와치 와인더인 부벤 & 조르벡도 몇개 전시되어있었는데 정말 멋지긴한데 역시 가격은 다들 500만원 이상을 호가하더군요. ^^
Bell & Ross 시계는 정말 갖고싶게 만들 정도로 디자인이 이쁘더군요.
저는 BR01이나 BR03 사각형 케이스보다 다이버 워치인 BR02와 빈티지 라인이 더 좋아보였습니다.
여자친구랑 같이 구경했는데... 문제는 여자친구가 Bell & Ross BR03 팬텀 한정판에 꽃혔습니다. ㅡ,.ㅡ
샤넬 J12이런거보다 저게 짱이야! 이런 입장이 되더군요.
500만원대였는데 나중에 저걸 꼭 사고말거야 ㅠㅠ 근데 한정판이래 나중에 없어지면 어떻하지? 이럽니다. ㅎㅎㅎ
여자친구가 저 때문에 시계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아이팟에 IWC 어플을 받아서 설치해주었더니 너무 좋아라합니다. ㅡ,.ㅡ
제가 마음에 들었던 BR02 다이버 워치 크로노있는것은 1000만원이 넘더군요. 헉...
크로노 없는것이 더 마음에 들었지만 해당 모델 크로노 없는것은 디스플레이가 안되어있어 아쉬웠습니다.
Bell & Ross에 관심이 생겨 해외에서도 알아봤더니 Bell & Ross가 해외에서는 정말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더군요.
로렉스 저리가라 할 정도이길래 놀랬습니다.
첫번째 사진이 애인님이 꽃힌 BR03 팬텀 한정판
두번째 사진이 BR02 다이버 입니다. (굉장히 크고 완전 묵직합니다)
매장 전반적인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사진을 안찍어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