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s 2014 Report
인 하우스 무브먼트가 일정 레벨 이상의 메이커에게는 더 이상 강점이 아닌 필수소양으로 느껴지게 되는 요즘입니다만, 오리스의 인 하우스 무브먼트는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11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칼리버 110은 뉴스에서 대략적인 소개를 한 적 있는데요. 실물을 직접 보니 무브먼트의 피니싱이 생각보다 더 좋았습니다. 와인딩도 잠시 해봤는데 싱글 배럴로 10일 구동이 가능한 이유가 있었구나 하는 느낌도 들었고요. 다만 아직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스틸과 로즈 골드 각 110개만 생산이 됩니다. 우리나라에 배정된 숫자도 극히 소량이며 정확한 가격은 아직 미정이나 오리스의 평균적인 가격은 상당히 상회하게 될 것 같습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의 성격이 강하므로 칼리버 110을 원한다면 어느 정도 생산체제를 갖춘 2,3년 뒤가 여러모로 적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 모델은 아뜰리에 라인업에 속하게 됩니다.
오리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점핑 아워 기능입니다. 아직 흔하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기능의 하나며 대체로 고가의 모델에서 볼 수 있는 편입니다. 점핑 동작은 다른 점핑 아워랑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봤던 점핑 아워는 퀵 체인지 방식의 날짜가 바뀌는 듯한 동작이라면 이것은 그와는 달랐습니다. 방식자체는 유사하겠으나 순간적인 전환의 움직임이 물이 흐르는 것 같다고 할까요?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직접 조작해 볼일이 있으면 한번 체험 해보시길 바랍니다. 셀리타 베이스의 칼리버 917이 탑재되었고 새로운 기능에 의해 이 모델의 가격대도 다소 높게 책정될 것 같습니다.
아뜰리에 컴플리케이션
아뜰리에의 디자인을 입은 크로노그래프입니다. 우선 실버 다이얼로 나올 예정으로 단정함이 좋군요. 이 모델에 탑재된 무브먼트는 칼리버 774로 베이스 무브먼트는 셀리타 칼리버 SW500입니다. ETA 칼리버 2824와 2892에 속하는 셀리타 칼리버 SW200과 300은 이전부터 사용해 탑재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였는데 이제 크로노그래프도 ETA의 칼리버 7750에서 SW500으로 전환될 추세입니다. 셀리타의 품질 문제는 타임 포럼이 막 생겼을 무렵 나타났다가 이 후 품질 향상으로 최근에는 크게 이슈화 되지 않고 있는데요. 단계적으로 셀리타 탑재 비율은 더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시원한 44mm 케이스이며 방수는 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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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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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 geht es
2014.03.31 10:58
멋진 시계들이 몇개 보입니다. ^^ -
빅크라운 파일럿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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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잘 보고 갑니다.
10 days가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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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금유
2014.03.31 14:22
오리스의 녹색베젤 이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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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
2014.03.31 16:00
오리스의 도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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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파워리저브 모델이 아주 멋지네요.
가격이 어떻게 나올지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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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뜨
2014.03.31 16:49
다시보니 오리스도 매력적인 모델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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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z
2014.04.01 01:39
오리스는 다이버가 항상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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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샤
2014.04.01 03:12
점핑아워 레귤레이터가 젤 궁금합니다. 매력적인 모델들이 꽤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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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의 인하우스 무브참 기대되네요 가격대가 어떻게나올지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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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룡
2014.04.01 10:39
오리스 디자인 잘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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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
2014.04.01 22:31
눈에 뛰는 몇몇 제품들이 있네요.. 오리스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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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모델들이 많네요;; 110주년 보단 다른 모델들이 오히려 현실성 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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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y
2014.04.02 16:55
디자인들이 몇 개 브랜드가 생각나게 만드네...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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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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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오리스에도 눈에띄는 모델들이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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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가성비 좋은 오리스네요...잘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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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닥크
2014.04.04 11:16
오리스의 점핑아워와 110주년 시계 빨리 국내에서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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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
2014.04.07 16:50
10day가격만 저렴하면 엄청 인기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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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 괜찮네요.. 갑자기 관심 생기는 정보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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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리스 !
숨겨진 발톱을 드러내는건가요?
국내 매장에서 만나보고 싶은 모델들이 있는데
어서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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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워쳐
2014.04.08 23:05
파일럿 라인이 더 보강됬네요 -
SynkRz
2014.04.08 23:25
잘 보고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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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크로노그래프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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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이MJH
2014.04.09 01:49
역시나 제눈에 110주년 기념모델만 보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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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락
2014.04.09 02:38
언제나 평균치 이상의 안정감을 담보해주는 오리스...
역시나 오리스 답습니다~^^
좋은 글과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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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타200 탑재 시계 오너로써 내구성은 정말 꽝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구매후 6개월도 안되서 고장이나 공장에 보내 새 무브로 교체해주더군요.제가 뽑기를 잘못했던거겠죠. 아무튼 무브를 떠나 다양한 라인업을 정비하니 보기 좋으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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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4.09 06:08
TT3 한정판은 정말 BBS휠과 빨간 브레이크 시스템을 생각나게 하는군요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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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착해보고 싶군요.장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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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뜨
2014.04.09 08:50
멋지네요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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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주년 존재감이 장난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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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2014.04.09 09:21
오리스도 많아 이뻐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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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87
2014.04.09 09:51
오리스는 정말 라인업이 잘 잡혀있다는 느낌이네요. 아뜰리에, 빅크라운, 애커스, 등등... 정말 알찬 구성입니다. 플래그쉽 모델이 없고 합리적인 모델들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110주년 인하우스 무브를 시작으로 플래그쉽 라인만 잘 갖춰지면 론진과 경쟁도 가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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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시계쟁이
2014.04.09 10:29
110주년 양산모델 나오기를 기다려야겠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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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리저브 모델 탐나네요,... 편하게 차기 좋을것 같아여 ,,,보통 한바퀴가 한시간이니까...300 바퀴 정도 돌리면 되겟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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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gusto
2014.04.09 10:41
빅크라운 파일럿모델이 탐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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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2014.04.09 11:29
파일럿모델이 이쁜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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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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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팔이소년
2014.04.09 12:27
애커스 그린베젤 숫자 색상이 변했네요 ~ 전보다 나아진것 같습니다 -
무방부제
2014.04.09 12:48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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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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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마인드
2014.04.09 17:30
오리스 점점더 멋져집니다! 빅크라운 임팩트있네요 잘봤습니다 -
생각외로 관심이 가는 모델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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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들어오는 모델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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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리스 bc3 모델에 관심이 많은데 올해에도 신제품들이 나왔군요 ㅎㅎ
bc3은 나오지 않은거 같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ㅎㅎ;;
빅 크라운 모델들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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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가 이번에는 야심차게 신제품을 준비했군요... 버클은 정말 앙증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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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주년 기념 모델이 눈에 쏙 들어오네요~ 매장에 문의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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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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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커스 기념 모델하고 빅크라운 모델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ㅎㅎ
애커스 기념 모델은 엉덩이도 이쁘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