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과 실착을 해보기 위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서브 논데이트, 익스 2 구형, 익스 2 신형, 지엠티 2 신형, 요트마스터, 서브 콤비 요렇게 구경했는데요.
현재 서브 스틸모델과 익스 2 신형이 관심이 있어서 중점적으로 봤습니다.
스틸모델은 없기 때문에 콤비로 대처해서 봤구요..
매장 직원말로는 서브 논데이트, 요트마스터, 익스 2 구형은 과감히 포기하라고 하네요.
이유는 시계 용어를 잘 몰라서.. 위의 3가지 모델은 시계끈 안이 텅 비어있다.? 두께가 틀리다. 결론적으론 좀 가볍다?
설명듣고 자세히 보니 차이가 나더군요.. 그리고 베젤이 세라믹이 아닌 알류미늄이다. 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본 느낌은.. 음..
일단 관심있던 익스2 신형이 너무 장난감처럼 이쁘더라구요. 손목이 약간 굵은 지라. 어울리긴 한데 금방 질릴거 같은 느낌이 좀 컸구요.
그 다음으로 지엠티2 봤는데 사진상으로 베젤이 두꺼워보이고 글씨크기도 크고 녹색 바늘이 살짝 거슬리는 느낌이 들었는데.
생각보다는 훨씬 이쁘더라구요.. 사진보다는 실물이 좋더군요..
만약 서브 스틸 모델이 있었다면 지엠2와 엄청 고민했을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직 까지도 결정을 잘 못하겠다는..
좀 아쉬운건.. 지엠2 보다가 익스2신형보니 좀 답답하다는 느낌은 많이 드네요. 색상 차이와 역시 크기의 차이는 무시 못하는거 같아요.
착용감은 다 비슷했구요. 비주얼로만 따지자면 익스2 신형이 제일 이쁜거 같네요.
다만 겨울과 나이 40넘어서 그리고 정장에는 타 시계보다는 어울림이 떨어질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결론적으로. 서브 데이트 모델이 제일 무난할거 같은데. 롯데에서는 내년 8월, 신세계에서는 2년 웨이팅 기간이 엄청나더군요.
역시 방법은 병행밖에 없나보네요.
아님 현실적으로 기능 쓸만한 지엠2로 가던지..
생각 같아선 서브 데이트 사고 집에서 놀고 있는 오메가 po 팔고 중고로 익스2 하나 사고 싶네요.
하나만 골라서 사야하는 현실이 너무 얄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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