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받는 익스1 Explorer I, II
안녕하세요?
저의 유일한 롤렉이자 롤렉동에서 외면받는 익스1입니다.
익스가 외면받는(?) 이유를 꼽으라면 작은 사이즈와 넌데이트겠지요.
하지만, 저와 같은 멸치 손목이라면, 그리고 다른 필드워치가 있어 착용횟수가 적어 하루 정도는 날짜를 잊고 살수 있다면,,
이정도 단점은 극복되지 않을까요 ^^? 혼자 위안을 삼아봅니다~
저는 한 10년전 즈음에 지인이 가지고 있던 익스1 렙을 뺐어 차고 다니며, 드림 워치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럼 Dreams come true~ 인데,, 이 놈의 드림은 왜 그리도 많아지고 높아만 지는지..
작년 결혼 후부터는 안사람의 자금 관리로 인해 혼자 가슴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오늘도 익스1를 보며 '그래 이런 손목에 이만한 시계가 어디있겠어?' 하고 생각합니다 ㅋ
그리고 제 눈에는 심플함 외에 고급스러움과 남성미도 느껴지는 건.. 또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
집에서 찍으면 항상 색감이 조금 누렇게 나오네요.. 현재 미국 거주중이라 집 안에 온통 노란 등만 천지네요.. 밝은 형광등 아래 살고 싶어라~~~
P.S. 그리고 오늘 갑자기 구형 섭이 땡겨 온갖 싸이트를 뒤집고 다닌 결과, V 단위 미사용품을 발겼습니다! 크헐헐~~
일단 집에 가서 와이프한테 한번 보여 줄려구요 ㅋ 그냥 보여만 줄려구요 =3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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