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틸 지엠티 GMT master

리얼스틸이라는 영화가 평이 좋아서 아침에 조조로 봤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보면서 느낀건 남자의 로망은 금도 은도 아닌 스틸이라는거 ㅋㅋ

여자주인공이 낯이 익은데 누구더라 한참 생각하다가 아? 순간 떠오르더군요. 로스트에 케이트.

나이도 제법되는데 여전히 매력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팔다리 목 날아가는게 애들한테는 충격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더군요. ㅎㅎㅎ

요즘 또 다른 시계들이 눈에 들어와서 이녀석을 팔아버릴까 하는 생각을 몇번했는데. 그때마다 손목에서 반짝이는 걸 보면 그런맘이 싹 사라져버리네요.

 2년 좀 넘게 찼는데 질리지도 않고 볼수록 매력적인 녀석. 갑자기 돈이 필요한 일이 생기지 않는이상 이녀석 만큼은 계속 소장할 듯 싶습니다.

참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빛이 좋으니까 웬만한 에셀알 부럽지 않게 잘 나오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