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그린서브 줄질 Submariner

일단 나토 스트랩은 20미리와 24미리 위주로 사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시계 중 나토밴드 착용이 가능한 녀석들은 거의 22미리와 24미리 더군요 줄질 공유 차원에서 그렇게 들이고 있고.

2~3개 정도씩 조금씩 사서 모으는 중입니다.

그동안 모은 나토밴드.

24미리 2개와 20미리 4개가 되는군요.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기타 가죽과 러버밴드 등을 사면서 주문하다보니 많이 샀다고 생각했는데 모아 놓고 보니 소소한 양이네요

저번에 그린에 검정 나토를 끼워 봤는데 새로온 녀석을 착용해봤습니다.

이탈리아 국기 문양 나토

은근 어울립니다.

그린서브의 한계에 도전 중입니다. ^^

다음은 이테리 명품 브랜드의 상징적 배색이 연상되는 녀석입니다.

오호...나쁘지 않네요....

착샷입니다. 나토는 차면 더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요즘 많이들 차시는 독일 국기 배색은 사이즈가 달라 대보기만 했습니다.

이건 아닌거 같긴 하네요...24미리로 주문하길 잘한거 같습니다.

이녀석은 이리로....

저 벨엔로스는 나토밴드를 위해 태어난 녀석인듯 합니다. 안어울리는 색이 없네요.

기존 벨엔로스가 아내로 맞이하고 있던 카키색도 혹시나 하는 맘에 맞추어봤습니다.

역쉬나 이것도 실패네요....

후일담으로 PO용으로 샀던 나토밴드들은 다 실패입니다. 정말 오랜지 피오는 오랜지색 아니고는 힘들것 같네요 ㅜㅜ

저의 나토밴드 사랑은 앞으로도 계속 될것 같습니다. 

나토밴드의 가장 강점은 몇초만에 시계에 흠집을 안만들고 교체 가능하다는 점이겠죠.

 출근길에 그날 기분에 따라 밴드 하나 골라서 쑥 꼽고 가는 기분도 시계를 골라차는 재미만큼 솔솔하네요. 저녁에 내일 찰 시계를 생각하고 아침에 나토밴드색을 고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