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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이빙을 배운지 얼마 안되서 요즘 딥시가 무진장 땡깁니다.ㅎㅎ

제가 필드워치로 차고 다니는 지엠티 마스타2 구형을 차고 여느때와 같이 다이빙 배우러 같습니다. 한번 호기심이 발동했죠.

고장나면 고치지뭐 하고 그냥 차고 한번 도전 해보기로 했습니다. 장비 챙기는데 머릿속에 괜히 어렵게 구한거 고장내는거 아닌가 하는걱정이...

장비 준비 완료하고 탱크 메고 드디어 잠수(강사왈 이런시계 차고 들어가면 다 고장납니다. 시계빼고 들어가세요.강사님은 참고로 시계에 대해서 잘모르더라구요)

별 신경안쓰고 오전10 시 부터 5시까지 계속 차고 있었습니다. 깊이는 7미터 수압은 정말 3미터부터 ㅎㄷㄷ 하더라구요. 귀터지는 느낌입니다.계속

코 잡고 펌핑(손으로 코막고 킁킁 하는 동작)하면서 5미터까지 잠수 그뒤 아주 천천히 유영을 배우죠. 4번째 교육인데도 아직도 하버링이 정말 어렵더라구요.(하버링= 헬기가 제자리에 멈추는 동작같이 잠수에서도 정지 상태 유지하는 기술)

근데 궁금한게 딥시 이런시계들은 시계옆구리에 가스 배출 버튼이 있는데 그게 그냥 손으로 눌러지는지 궁금하네요. 만일 이쑤시개등 이런걸 이용해야한다면 정말 있으나 마나한 기능같은데 나 살자고 펌핑하기도 바쁜데 시계도 같이 펌핑 해주려면 굉장히 어려울듯 합니다.

올라올땐 상관없는데 내려갈때 시계펌핑 해줄 여유가 있을지 모르겠네요.(내가 죽게 생겼는데 ㅎㅎ) 내려가시면서 해보신분 있으시면 리플좀...

다이빙 교육 마치고 밖에서 휴식하면서 강사와 1대1로 이야기중 시계 빼시라니까 끝내 안빼시네요. 제가 시계를 계속 보고 있으니까 그러셧는지 대뜸 고장나셧죠 ㅎㅎ 제가 나이키 론진 이런시계 3개정도 날렸습니다. 그러면서 제시계를 찬찬히 보시더라구요.

제가 시계 잘가는데요. 하니까 깜짝놀래서 그제서야 시계를 뜯어보니 롤렉스 마크에 흠칫 이게 롤렉스 였네요. 로렉스 뭔가요 물어봐서 그냥 100미터 방수 지엠티 마스터 입니다. 했더니

그때부터 롤렉스 칭찬 연발 그래도 그런시계보다는 전문 다이버 시계를 차라고 충고 그래서 딥시를 물어보니 그런거 찬사람 못봤다.

거의 세이코 이런 시계들이다.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딥시를 한번  차보고 싶네요. 하여튼 하루가 지난 현재 고장없이 잘가고 있는 지엠티 마스터2가 똘똘해 보이네요.ㅎㅎ

제가 여태 차본 시계들중 방수능력에 있어서는 롤렉스가 최고라고 느껴집니다.

혹시 다이빙 하시는분들 특히 딥시 시드웰러 차시는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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