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구석에서 심심해서 저두 작품놀이 한번해봤습니다 ㅎ " 드림컴추르" Submariner
작년 초가을 즈음.. 첨 기획하면서 " 그래 멋드러지게 내 스탈대로 체인줄 만들어서 내년 여름에 반팔입고 간지나게 걸고댕기겟어!!! "
하고선 제작들어가고 겨울동안 긴 시간 많은 실패와 시행착오 끝에 마무리된게 올초엿고, 기분상 엇그제 같기만한데 말이죠...
그렇게 잠바속에 감춰진채 추운날씨를 버티고 얼렁뚱땅 몇달이지나 , 드뎌드뎌 반팔을 입는 계절이 돌아왓네요.. ㅎ
기냥 " 드림 컴 추르 " 네요 ㅋㅋㅋㅋㅋ
그날 만을 기다려왔는데 그날이 지금이라니 ㅋㅋㅋㅋㅋ
지난주부터 슬슬 반팔을 입기 시작햇는데 어느 순간 제 롤렉이를 물그러니 처다보니 ... 참.. 그랫었지 하면서 멀지않은 과거가 회상이되더군요....ㅎㅎㅎ
그래서 본격적인 반팔개시 계절의 기념으로 혼자 작품전 열었네요... ㅋㅋㅋ
몇달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차고댕기면서 간간히 광약천으로 닦아준거 말곤 그냥 막차고댕겻는데 다행이도 컨디션이 늘 좋은상태를 유지해주니
이 녀석.. 고마울따름입니다...ㅎ
이제 거믓거믓 그을린 팔뚝위에 번쩍이는 이녀석과 더운계절을 보내는 일만 남은듯합니다 ㅎㅎㅎ
햇볕좋은 해변에 어두운피부 위에서 빛나는 이녀석이 걸려있는 팔로 젖은머리 올빽넘기며 슬로우모션으로 모래사장을 걸어나오고싶습니다 ㅋㅋㅋㅋ
다시한번 " 드림 컴 츄르!!! " ㅋㅋㅋㅋㅋㅋㅋㅋ
화창하고 맑은 주말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 _ _) (_ _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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