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후 오차가 늘어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Submariner

먼저 질문글 수정하려다 삭제 되어서 댓글 달아주신 회원 두분 정말 죄송합니다.

그 댓글 덕분에 CS에 전화해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샤워 후 오차가 갑자기 늘어나고 다시 시간이 지나면 오차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에 대한 질문을 드렸고 온도차 때문일거라는 회원분들 댓글에 cs에 전화하니

갑자기 손목에 운동량이 많아져서 그럴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는 조금 우스꽝스럽지만 물없이(?) 마치 샤워하듯이 평소대로 손동작을 움직여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5분후에 오차를 재어보니 정말 4초가량 +오차가 되어 있더군요..;;

그렇다면 일단 손목의 운동량이 늘어나 와인딩이 되어서 오차가 늘어난 것이 확정적인데 그렇다면 제가 너무 와인딩을 안해놓거나 손목을 안써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사무직이다 보니 왼손을 거의 쓸일이 없기도 하구요.

이 이유가 명확하다면 더이상 신경 쓸 이유는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원래 오차 같은건 잘 신경쓰지 않는데 너무 갑자기 오차가 생기니 너무 궁금해서

허겁지겁 질문 드리다 글도 삭제되고 댓글 달아주신 회원 두분께도 정말 죄송합니다.

p.s 풀와인딩이 20바퀴정도 라고 생각하고 그 뒤로 팔도 잘 안쓰고 했더니 와인딩이 거의 풀린건지 좀 더 감아보고 다녀야 겠네요

잠정결론:

많은 분들의 의견을 종합하자면 오차가 나는건 와인딩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며 cs에 문의 결과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시계의 운동량으로 인해 오차는 발생할 수

있다는 결론이지만 이 역시 현행 무브에는 웬만한 운동량으로는 오차가 나지 않는 다는 댓글도 주셔서 약간 헷갈리는 상태입니다.

오차 범위 내에 들어오기 때문에 그냥 맘 비우고 쓰다가 혹시 역삼동 지나갈 일 있다면 한번쯤 들러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로 의견 주신 회원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