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마리너만을 위한 팔찌 Submariner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회원님들 ^0^

이제그만입니다

 

오늘 맑긴 참 맑았는데.. 여전히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

아침에 귀찮아서 왁스도 안 바르고 출근했더니

온종일  영구머리 하고 있었습니다ㅠ

^^;

 

 

 

5월이면 어느덧 우리 섭마랑 2주년이 됩니다

이제 정말 무슨 가족 같은 마음..ㅎ

그런 섭이를 위해

전용 팔찌를 마련했습니다 ^^

  

 

손목위에서 벌써 3년, 위풍당당 볼매 섭마

 

 

 

내 눈엔 늘....ㅎ

 

 

 

앵커로프팔찌

 

서브마리너의 정체성에 부합되는 맞춤 팔찌로 선정 ㅎㅎ

여러 색상이 있었지만..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롤렉스의 색, 그린으로 결정했습니다

 

 

 

착용해봅니다

마음에 썩 듭니다　..만 ^^;

걸쇠 역할을 하는 앵커가 살짝 아쉽습니다ㅠ

 

문득 롤렉스 앵커 생각이 납니다

어떨까....

 

 

 

 

삽니다

 

롤렉스 앵커

 

역시 너무 멋집니다  +_+

 

검색해보니 운이 좋았는지

시일이 좀 지난 게시글이지만 옆장터에 있더라구요

바로 문자를 보냅니다  ..이어지는 OK 답장

그러던 중 갑자기 드는 생각이

'시계나 스트랩이 아니라

앵커를 몇 개씩..  이건 롤렉스 애정인데..?'

조심스레 문자로 여쭤봤습니다

"혹시 타임포럼 회원이세요?"

 

..헉  서브엠님이셨습니다

평소 남다른 롤렉스 사랑에 탄복해왔던 선배님으로부터 인수한 앵커..ㅎ

그래서인지 유달리 이뻐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그런데

어..? 잠깐

왠지 이 자체만으로도 팔찌로 사용 가능해 보이는

 

 

 

+ 열쇠고리

 

된다!  허허

 

 

 

 

개성은 있지만 이 상태론 

손등에 간섭이..  ^^;

 

조금 손봐서 앵커를 위로 향하게 하든, 가로로 누이든 하면

괜찮을 것도 같습니다

 

 

 

 

넌 가을에 또 생각해 보자  안녕~ ㅎ

 

 

 

다시 집중~  정신을 차리고

롤렉스 앵커+로프팔찌 완성!

 

롤렉스 앵커+로프팔찌

 

헉....  *_*

쪼끔 과장해서  전 갈매기 소리까지 들렸습니다

헤헤

 

 

 

 



체결 방식은 기존과 동일.. 

걸쇠(앵커)가 참 크고 육중해서 너무 좋습니다

상남자 시계, 상남자 팔찌.. 흐흐

 

 

 

 

실착용은 오른팔에.. ^^;

 

 

 

 

왼팔엔 구형 넌데, 오른팔엔 롤렉스 앵커 팔찌

이렇게 차고 다니는 사람 보시면..

바로 저예요!~  푸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