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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459  공감:1 2013.04.09 13:25

안녕하세요~ "크레센도"입니다. 

4월인데 날씨가 영 크레이지 하네요~ 이쯤이면 따스해지면서 봄옷도 입고 

나들이도 가야하는데 바람은 쌩쌩불고 어제는 하늘에서 흙탕물까지 내려주고... 점점 지구가 이상해져가는것같네요..

조금이나마 지구와 환경에 대해 살짝 생각하다가 주중에는 잘 못차는 서브마리너가 보고싶어서 꺼내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ㅋ

착샷이 아닌이상.... 매번 같은 배경에 찍기가 쫌 그래서 이것저것 아이템들을 찾다가 제가 좋아하는 커피와 함께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저는 물?들은 매우 좋아하는데요 탄산수 & 커피 & 와인 & 코냑 & 맥주를 좋아합니다~ 그중에서 제가 아침마다 내려먹는

네소프레소 캡슐들과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ㅋ 역시 실내에서는 사진찍기가 쉽지않습니다 ㅠ  셔터스피드가 안나와서 ISO를 높이다보니 노이즈가 생겼네요..

사진 퀄리티가 별로여서.. 양해 좀 부탁드릴께요 ^^


전 로스팅이 강한 커피를 좋아하는데요 스벅가서도 아메리카노 마실때는 벤티싸이즈 또는 그란떼에 투샷으로 넣어서 찐하게 먹습니다. 그래서 네소프레소 캡슐살때도

강도가 쎈걸로 위주로 사고요 요즘은 신맛이 좋은 커피가 땡겨서 콜롬비아 위주로 삽니다.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캡슐이 


보라색 - 아르페지오 , 샴페인색상 - 로사바야 데 콜롬비아 , 먹색? - 로마  


이렇게 3줄 사가지고 먹고있는데요 신맛이 나는 로사바야 데 콜롬비아가  요즘에는 가장 맛있고 마음에 드네요~ 

얼릉 먹고 반팔에 섭마 차고  새로운 캡슐을 사러 가고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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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와인을 가끔씩 즐기는데요 와인이란게 먹으면 먹을수록 더 알아가기 힘든 그런 처자?같습니다...

멋모르고 먹을땐 그냥 과일향과 적당히 취하는 느낌이 좋아서 즐겼는데요 좀 더 알아보고자 공부하고 시음법 등 알아가면서 먹을수록 

왠지 더 다가가기 힘들고 어려운 그런 매력이 있는것같습니다. 소믈리에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해서 와인바가서도  

지인들과 먹을때 추천도 하고 아는척도 하고싶은데..... 그럴려면 와인을 몇병씩이나 먹어야 그런 경지에 오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해서 요즘은 조금은 소홀해졌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와인은...... 가성비는 참 안좋은것같습니다.. 먹어도 취하지도 않고 비싸고 많이 먹으면 뒷끝 있고... 

그래도 가끔씩땡기는 그런 처자임에는 틀림없는것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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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두서없이 영양가 없는 글을 쓰게되었는데요.... 시계생활하면서 가장 큰 힘이 되고 저의 안식처가 되는 타포에서 시계외에 다른 취미로도

회원님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포스팅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커피와 와인을 좋아하시는 회원님이 계시면 정보도 공유하고 취미도 공유하고 싶습니다.

제가 잘못된 정보를 알고있거나 저 보다 더 많은 내공을 가지고 계신 회원님계시면 많은 가르침 부탁드리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읽어주신 모든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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