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 세상에 하나뿐인 서브마리너 체인줄질 완성되었습니다. Submariner

정말 긴여정이었습니다.. 첨에 가지고있던 크롬하츠맘에 안들어서 다 녹여버리고 , 스스로 스케치한 디자인으로 체인선정부터 링크디자인, 마무리연결타입 왕관장식 등등

원하는대로 만들기위해 진행하는도중 시행착오도 엄청많앗고 작업자와 마찰도 있었고, 메뉴얼없이 100% 수공이었기에 시간도 참 오래걸렸습니다.

사실 완정된것만 보면 뭐 그리 어려울게 있엇을까 할지 모르겠지만, 보여진대로 참 긴과정이 있었고 완성도 높은 만족도 높은 결과물을 원햇기때문에 

잘나가다도 다 뒤엎고 다시 첨부터 시작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작업자의 능력치 여하를 떠나 구석구석 맘에안들면 다시하자 해야햇기에..  필요이상 길어졌다고 이해하시면 될것같습니다.. ㅎ

자 완성 되엇습니다. 땟깔을 뽑기위해 여러가지 톤과 분위기 광택 밝기정도 등등 참 많이도 고심하고 원하는 느낌위해 논의와 논의끝에 마무리했네요..

광택을 중광이상으로올리거나 완전거울광을 내면 사소한 자잘한 생활기스와 잔기스에 스트레스받을걸 뻔히 경험해봤기에..그래서 유광밴드를 무지싫어합니다..

그래서 빈티지모드에서 자연스런 러프한느낌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 그리고 한자 "용" 은 제 이름입니다. 혹시나 왜 용짜를 장식햇을까 궁금하실까봐서..ㅎ

암튼 취향이기도 하고 광이 너무밝으면 싼티나 보이기도하고 기스에 스트레스 받지않기 위함등등 여러가지 요소를 감안해서 최종마무리했습니다.

착샷입니다.

착용감,무게감,일체감, 미적벨런스, 모두 완벽하게 만족스럽니다. 최초 기획했던 머릿속에 그려왔던 느낌 그대로 나왔습니다.... ㅠㅠ 

착용감은 정말정말 진심으로 순정밴드보다 훨씬 편합니다. 제꺼라서, 만들어놧으니 그렇게 표현하는게 아니라 , 진짜 comfortable 합니다.. 그 이유는

적절한 무게감이 지긋이 착' 흘러감기기 때문인듯 합니다. 뭐랄까 체인이라는 특징이 그러하듯 .. 팔찌체인 착용하고 댕겨보셨던 분들이면 이해하실듯합니다..

그리고 보시기에 상당히 무겁지않을까 생각하실거같은데 ,  진짜 말로표현하기 힘들정도로 딱 좋습니다. 전혀 무겁거나 불편한 구석이 단한군데도 없다는게 

만든 저로서도 너무 이해하기 힘들만큼 삼박자를 고루 갖추었네요...무거울거 감안해서 고려하고 또 고려햇던 노력의 부분들이었다고 생각하고싶습니다..ㅎ

그냥 정말 열정이었습니다. 과정이 너무 즐거웟었고,  결과물 또한 후회없이 너무 만족스럽게 잘 나와줘서 마냥 기쁘기 그지없습니다..ㅎ 

이 담에 태어날 아들에게 성인이되면 젊은시절 아버지의 열정으로 만들어낸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용용로렉스를 물려주고, 

너도 이 시계차고 한번사는 인생 간지나게 열심히 살아라 하고 손목에 걸어주고 저는 조용히 이세상 하직하고싶네요..ㅋ 

그전까진 당당하게 간지나게 남은인생 용용롤렉스차고 최선을다해 열심히 살아 나가야겠습니다.  

로렉스포에버!!!  서브마리너 포에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