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요마1 줄질 어떤가요? Yacht I, II
날씨가 쌀쌀해서
요마1을 잘 안차게 되었는데...
따뜻한 색깔로 된 가죽 줄질을 해서 차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용기가 부족하여 망설여 왔죠...
그러다가 문득 어제 줄질을 결행했습니다...
줄질을 4-5개월에야 처음 시작했던 제가 이제는 2분안에 줄질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네요^^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하면 쉬워지는 게 줄질인 거 같습니다.
어제 줄질한 사진과 오늘 찍은 사진들 올립니다.
좋은 불금들 되세요^^
오늘 날씨가 찬 데도 불구하고... 3월은 봄의 시작인가 봅니다. 제 연구실 창으로 보이는 연못의 얼음이 거의 녹았네요
어제 줄질하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스틸줄 제거 후 6시 방향... 인그레이빙 되어 있는 모델에도 여전히 이곳에 시리얼넘버가 적혀 있네요...
줄질용 도구와 함께... 오른쪽 부분이 연결핀 있는 홈으로 들어가질 않아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아, 다른 공구를 써야 하나? 그런데, 오히려 두꺼운 왼쪽부분을 90도 틀어서 활용하니까... 브레슬릿을 쉽게 분리할 수 있었습니다... 왼쪽 부분은 별로 활용할 일이 없었는데, 그렇게 활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리오슬 줄로 줄질 직후... 나름 잘 어울리는 거 같은데... 어떤가요?
스틸 줄 쪽에도 무엇인가가 새겨져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브레슬릿넘버인 듯... EO 78760 이라고 왼쪽과 가운데에 인그레이빙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로렉스 왕관이 새겨져 있네요^^
러그에 체결되는 브레슬릿 부분의 구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로렉스답게 견고하게 생겼네요^^
오늘 착용샷입니다. 따뜻한 느낌이 들어 추운 날씨에도 잘 어울리지 않나요? 햇살 머금은 모습도 여전히 멋지고요^^
댓글 36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