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렉스 포럼 회원님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잘 보내시길 바라며
처음 인사드립니다.
사진을 잘 못찍어 이쁘게 나오질 않았네요.
여기에 시계는 21여년이 지난 저의 아버님의 유품
입니다.
시계에 그리 관심이 없었는데 얼마전 어머님이 장롱한켠에서 한참을 먼가 찾으시더니 불쑥 내어주신
아버님께서 생전에 차시던 시계를 저에게 물려주셨네요.
아버지가 10여년 차시다 암으로 돌아가신후 고이 간직하시다 혹여 어린 제가 팔아먹지? 나 않을까 하는 우려에
여태 꺼내놓지 않으셨다네요.ㅡㅡ
시계는 잘 아시는 분한테 점검 받은결과 세월에 비해 아주 좋은 상태라는 판정을 받았네요.
비록 박스나 보증서들은 다 분실이 되고 원래의 줄이 아닌 차후 제작된 줄이지만(본래의 줄도 보증서들과 같이분실 ㅡㅡ )
아버지께서 마지막 가시는날까지 함께했던 시계라 더욱 애착이 가게 되네요.
저도 잘 관리해서 저희 아들놈한테까지 물려줘얄꺼 같습니다.
그럼 좋은 저녁 보내시고 처음으로 아버님의 유품으로 로렉스회원님들께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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